손흥민-더 브라위너-아놀드 트리오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마도 팬들은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가 함께 뛰는 모습을 먼저 보고 싶을 것이다. 왜냐하면, 둘의 친분이 분데스리가부터 이어 왔기 때문이지 않을까.
특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얼마 전 프리미어리그 유튜브 쇼에 출연, 리버풀에 영입하고 싶은 2명의 선수를 꼽았는데, 바로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트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을 지목했다.
아놀드는 “더 브라위너는 내가 동경하는 선수다. 그가 만들어내는 찬스는 정말 놀랍다. 그리고 손흥민 역시 놀라운 선수다.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과 침착성을 갖춘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아놀드를 2021년 시즌 월드 클레스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왼쪽 포워드 월드 클레스 부문에서 음바페(PSG), 마네(리버풀)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알렉산더 아놀드의 2021-22시즌 기록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18경기 출전 2골 9도움을 기록 중이며, 경기당 패스 성공률은 79.6%, 경기당 슛은 1.7, 경기당 키패스 3.1, 경기당 크로스 2.7 그리고 MOM에 4번 선정되었다. 또한 2021-22 시즌은 22경기 출전 2골 11도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