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드리블? 전략적 힐패스?
이제부터 이낙연 타임!
‘이제는 이낙연의 시간.’
포스트 총선 시계는 ‘기승전·이낙연’으로 통한다. 우회로는 없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를 거치지 않는 포스트 총선 이슈는 단연코 없다. 주어진 시간은 최대 넉 달이다. 늦어도 오는 8월 말 ‘선당권·후대권이냐, 대권 직행이냐’가 결정된다. 선택은 두 가지다. 플랜A는 단독 드리블로 직진하는 안이다. 이른바 ‘문재인 모델’이다. 러닝메이트를 앞세워 ‘당권·대권 분리’인 플랜B를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플랜B 핵심은 친문(친문재인)계 또는 낙선한 김부겸 의원과의 전략적 연대다. 일요신문 1458호